용인 갤러리카페 어비움
요즘은 예전처럼 여행을 못 가니 풍경 좋고 볼거리가 많은 색다른 카페를 찾아가게 되는데 그런 곳이 이곳 갤러리카페 어비움 같아요. 푸른 산과 저수지를 지나면 풍경 좋은 곳에 용인 이동 저수지 갤러리카페 어비움이 있어요.
카페에 들어서니 주차장이 엄청 넓었어요. 제2주차장까지 있어요. 카페 들어가기 전 입구에는 도마뱀 조각상이 반겨줘요^^ 어비움은 카페와 아트스페이스 어비움이라고 미술품 전시관이 있는데, 이곳은 코로나로 미리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 참고하세요.
어비움 카페에는 커피와 디저트뿐만이 아니라 식사도 할 수 있는 피자와 파스타 돈가스를 판매하고 있어 외식 나들이하기에 딱이에요.
1층 구경하고 2층에 올라와 자리를 잡았어요. 2층에는 넓어서 앉을 곳도 많고 예쁜 그림들이 가득 걸려있었어요.
중간중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도 있어서 커피와 음심을 기다리는 동안 책을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재미있을만한 책이 많아서 아이가 관심을 가지며 골라보더라고요.
2층에서 본 풍경입니다. 카페 마당과 멀리 이동저수지가 보이네요.
이른 점심으로 아침을 안 먹고 와서 잔뜩 주문했어요^^;; 먹는 동안에 오시는 손님들을 보니 커피 마시러 많이 오실 줄 알았는데 이곳 카페에 오시는 분마다 대부분 커피와 음식을 많이 주문하시더라고요. 분위기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라 연령층이 다양했어요.
고기 두툼하고 치즈가 한가득 올라가있죠? 돈가스 좋아하는 남편은 고기 두께와 치즈 양에 대만족하며 먹더라고요.
요즘 토마토 퓨전요리에 관심이 많은데 이 짬뽕토마토씨푸드 스파게티도 칼칼하고 맛있더라고요.
음식을 다 먹고 야외도 둘러보았어요. 들판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들도 있어서 너무 좋았던 카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