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718 기차카페 고양이역보호소
718 기차카페
고양이역보호소
한번 방문하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또 왔어요. 오랜만에 왔는데 고양이역보호소가 더 예쁘게 단장돼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계속 열심히 단장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바다가 바로 앞에 있고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야외 공간도 있어요.
입구에 들어가기전 숙지사항 숙지해 주고요~
이곳은 의자보다는 돗자리를 깔고 바닥에 철퍼덕 앉아있으면 예쁜 고양이들이 곁으로 찾아와요. 앉아있으면 옆에 와서 자리 잡고 자는 고양이도 있고 놀어달라고 찾아오는 고양이 들도 있고 이곳에 있는 고양이들은 뭐랄까...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사장님의 정성 덕분인지 고양이들이 애교도 많고 해맑고 활기차고 신나게 마당에서 뛰어놀고 있어요^^
영흥도 고양이 역 보호소는 철장에 가려져 볼 수 없는 보호소가 아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진 마당에서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신개념 고양이 보호소예요. 너무 사랑스럽고 천사 같은 고양이들이지만 이곳 고양이들은 사연을 통해 입양 오거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도 있고 가정에서 키워지다 버려진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고양이역 보호소에 봉사도 가능하며, 고양이만 보러 오셔도 된다고 해요.
가만히 앉아 있으면 이쁜 냥이들이 쓰다듬어 달라고 먼저 다가와 주더라고요. 여기 있는 고양이들 모두 정말 순둥순둥하고 사랑스러웠어요!
바다 앞에 위치해 있어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사랑스러운 천사 같은 고양이들이 있는 고양이역보호소 718기차카페였습니다.